권준 목사의 아침편지

 

최선 위에 부어지는 하나님의 은혜

joonkwon 0 411

 

벚꽃이 피는 봄날을 맞이하였습니다. 눈과 얼음에 파묻혀 과연 꽃을 피울 수 있을까 의문이었지만 봄의 기운이 돌아오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하는 식물들을 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은 무엇일까 다시 생각해 보며 새로운 한 주를 맞습니다. 형제의 삶에도 꽃이 피기 원하며 꽃이 피었다면 그 꽃에 열매가 달리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주 IM 40일의 주제는 “Gift, 은사”입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은사를 주시고 그 은사를 사용하여서 이 세상을 이롭게 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원하십니다. 이번 주 그 은사를 다시 확인하고 하나님께 다시 헌신하며 이 세상을 살게 되는 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은사를 이야기하면서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이민자 1 세 들은 이 은사를 언어와 문화의 벽 때문에 잘 사용하지 못하고 은사와 상관없는 일에 종사하며 살아야 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 세의 삶은 하고 싶은 일을 하기보다 해야 되는 일을 하며 이 세상을 살아갈 때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은퇴를 하신 분들은 이 은사가 이제 어떻게 더 발휘되며 살 것인가에 대한 회의감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모든 환경 속에서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분명한 이유로 우리를 이 땅에 살게 하셨고, 이 땅에서 우리가 하기 원하시는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은사를 주셨고, 그 은사들을 활발히 사용하기 원하신 다는 것입니다.

 

형제는 지금 어떤 은사를 사용하며 이 세상을 이롭게 하고 살고 있습니까? 은사에는 기적을 일으키는 병 고침 등이 있기도 하고, 언어가 필요한 가르침 등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외에도 기도와 격려 등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도 개인적으로 발휘하는 은사도 많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이목이 집중되는 은사가 꼭 더 좋고 귀한 은사가 아니라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은사가 더 귀한 은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천을 따지지 말고 어떻게 하면 내게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쓸 것인가를 생각하며 사용하는 것이 내 은사를 귀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오늘 말씀 중에 나오는 다윗은 물맷돌로 골리앗을 이깁니다. 칼이나 활을 잘 쏘는 군사들에게는 물맷돌 질 잘하는 소년은 하급자 중에 하급자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골리앗을 상대하기에는 말도 안 되는 기술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 기술을 평소에 열심히 연마하였고 실지로 사용하여 보았으며 하나님이 그 실력에 함께 하여 주시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실행했습니다.

 

다윗은 물맷돌로 골리앗을 잡으리라는 생각으로 연습한 것은 아닙니다. 평소 하는 양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물맷돌 기술로 양을 지킨 것입니다. 그러나 그 열심의 결과로 그는 나라는 구하는 영웅이 되었습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형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단순한 생계를 위한 일이고 할 수 없이 하는 일일 수 있지만 그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을 다 할 때 하나님은 그 열심 위에 은혜를 베푸셔서 나라를 구하는 역사를 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믿음으로 오늘도 형제와 저는 우리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의 그 최선 위에 하나님의 은혜를 부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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