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 목사의 아침편지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joonkwon 0 216

벌써 9월에 들어왔습니다. 옆집 사과나무에 달린 사과가 붉은 물이 들어가고 있는 것이 보이니 가을이 온 것 같습니다. 일을 할 수 있을 때 충실하게 잘하면 추수의 때에 풍성한 열매를 얻게 되는 이치를 옆집의 사과나무를 통해 배웁니다. 물도 충분하지 않고, 거름도 주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열매를 맺는 나무들을 통해 우리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열매를 맺어야 하는 지혜를 배웁니다. 그 마음으로 한 주를 시작합니다.

 

이번 주 가스펠 프로젝트의 말씀은 잠언서입니다. 이 잠언은 바른생활책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말씀해 놓았습니다. 솔로몬의 잠언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솔로몬 왕에게 주신 지혜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대로 산다면 이 세상을 지혜롭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혜란 무엇일까요? 지혜는 지식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은 지식이 많을 수 있지만, 지혜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잘살아가는 방법이 바로 지혜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의 잠언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인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조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가 있을 때 하나님의 지혜가 나에게 흘러들어오게 되고 그래서 그 지혜로 인해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지혜로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사람들을 잘 다스리고 조화롭게 하기 위한 지혜를 구했습니다. 다윗 왕은 오랜 전쟁으로 인해 영토는 넓어졌고, 나라는 부강해졌습니다. 그러나 그로 인해 파생되는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돈으로 얽혀진 문제들이 발생하고, 노예들 때문에 생기는 문제도 생겼습니다. 그전에 없었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생각과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조화롭게 하나의 나라로 가기 위해서 솔로몬 왕은 현명한 판단을 내릴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께 구하게 된 것입니다. 

 

수천 년이 지난 지금 형제와 제가 잠언서를 읽으면서 공감하며 그 안에서 지혜를 얻는 것은 바로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지혜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다. 이 지혜의 말씀은 바로 그리스도 예수가 육신을 입어 이 세상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악을 미워하시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심으로 그 악을 처단하셨고, 악한 우리를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리에 부르셨습니다.

 

잠언서를 통해 형제와 제가 더욱더 지혜로운 삶을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 하나님을 경외하고 세상과 조화로운 삶을 살기 원합니다. 그래서 복음을 모르는 자들에게 우리의 삶이 복음이 되고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그 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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