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 목사의 아침편지

어머니 날을 맞으며

joonkwon 0 767

꽃이 정말 아름다운 5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어머니들을 향한 감사함을 보내는 어머니 주일이기도 합니다. 늘 희생과 기도로 가정을 일구고 교회를 지키는 어머니들에게 마음을 담은 감사를 보냅니다. 어머니들이 있어 가정이 세워지고 교회가 든든합니다. 그리고 나라가 굳건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에게 하나님의 깊은 사랑이 함께 하셔서 그 사랑의 깊이가 더 깊어지고 넓어지기를 기도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한국에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이전 선거와는 다른 이번 선거여서 관심도 많았고 기도도 많았던 선거였습니다. 저 역시도 조국을 생각할 때마다 안타까운 심정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조국, 어머니의 나라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어머니가 없다면 태어나고 자랄 수 없듯이 조국이 없다면 아무리 부강한 미국 땅이라 할지라고 뿌리 없이 떠도는 것 같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제 더 마음을 다해 조국을 위해 기도하고 한 마음 되어 좋은 나라를 만들게 되기를 격려하는 형제와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이 부러운 것 중의 하나는 일단 대통령을 뽑으면 그 사람을 영웅으로 만들어 내보낸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선택이 그 시대에 옳았고 그 선택을 믿고 잘할 수 있도록 국민이 힘을 실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대통령이 존경받는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준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어머니의 마음, 부모의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한국의 모든 국민이 그런 마음으로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기를 원합니다. 잘하는 일에 칭찬과 격려를 보내고 나중에 자리에서 내려올 때 힘껏 박수를 보내며 보낼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주 우리에게 말씀을 전해 주시는 분은 로렌스 통 OM 선교회 총재이십니다. 중국계 싱가포르인이시고 2013년부터 총재로 섬기시고 계십니다. 작년에 싱가포르에 방문하였을 때에 발견한 사실은 저와 같은 시기에 바이올라 대학을 다녔다는 것입니다. 바이올라 대학에서 저는 목사로 준비시키셨고 통 총재는 선교사로 준비 시키셔서 오늘날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함께 

쓰임 받게 하시는 일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앞으로 하나님께서 OM 선교회와 형제교회를 통해 하실 일들을 함께 꿈꾸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월요일 출발하여서 일본의 어메이징 터치와 한국의 동수원 형제 컨퍼런스, 그리고 중국의 코스타를 섬기고 돌아오게 됩니다. 한 번 움직일 때 여러 가지를 하려다 보니 스케줄이 조금 힘들게 짜였습니다. 저와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제가 이제 사역을 좀 여유 있게 짜려고 노력하려 합니다. 세 나라에서 일어날 하나님의 일들이 기대되어 벌써 마음이 들뜨지만 많은 비행 스케줄과 숙소를 옮겨 다녀야 하는 일들을 생각하니 좀 긴장이 됩니다.


6월 첫 주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때까지 형제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고 은혜가 머물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하는 모든 팀의 사역 가운데 성령의 강한 역사가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