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 목사의 아침편지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형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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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한 주가 빠르게 지나가고, 한 달도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여름이 와서 날도 더워지고 해도 길어져서 집안에만 있는 것이 아주 답답할 것입니다. 이 좋은 날씨와 더불어 못된 바이러스가 모두 사라져 버리고 다시 함께 손을 잡고 깊은 허그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이번 주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여름성경학교의 등록이 시작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여러 부분의 삶은 바꾸어 놓았는데 이번 여름성경학교가 그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우리 교회 안을 가득 채운 아이들의 찬양 소리와 웃음소리를 들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예수님의 복음의 말씀을 전하는 것을 쉴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더 창조적으로 더 기술적으로 바꾸어서 더 많은 어린이에게 다가가려 합니다.


처음 하는 일이라서 모든 것이 매끄러울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전과는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더 필요합니다. 이전에 재정을 들였던 곳이 아닌 다른 부분에 투자해야 하는 부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일하면서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는 중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 분명하고 우리가 섬겨야 할 대상이 확실한 시기이므로 모든 교역자와 봉사자들이 이 일에 집중하여 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형제에게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올려 드리며 기도하여 주십시오. 6월 한 달간은 무대를 만들고 찬양과 말씀, 그리고 드라마들을 촬영하는 일에 많은 시간을 쏟을 것입니다. 봉사자들이 자신의 직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함께 모여 일을 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분이 안전하게 맡겨진 일들을 잘 해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많은 어린이가 온라인으로 참여하여서 말씀이 들려지고 그 인생에 새로운 방법으로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번 주 가스펠 프로젝트의 느헤미야서 말씀은 성벽을 재건한 이후에 백성들에게 말씀으로 먹이는 것을 봅니다. 아무리 하드웨어가 잘 갖춰졌다 하더라도 그것을 움직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없다면 화려해도 깡통일 뿐입니다. 말씀이 우리를 움직이는 소프트웨어입니다. 그 말씀이 우리에게도 들려지고, 다음 세대에게도 들려지고, 혹시 온라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도 잘 들려질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기 원합니다. 


가치가 흔들리고, 사는 방법이 달라지고, 그전에 했던 모든 것들로부터 변화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우리가 붙들어야 하는 절대 가치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형제와 저, 그리고 우리의 다음 세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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