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 목사의 아침편지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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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절약 시간이 시작되는 주일입니다. 밤이 빨리 오면 하루가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은데 여름의 시간이 오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느긋해집니다. 코로나 백신을 맞는 분들이 많아짐에 따라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게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누리게 될 것에 기대하고 감사하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이번 주 가스펠 프로젝트의 말씀은 의심하는 도마의 이야기입니다. 이 말씀을 준비하며 도마가 많이 억울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의 다른 제자들이 문을 걸어 잠그고 있는 그곳에 예수님이 찾아가셔서 확인을 시켜 주셨기 때문에 제자들도 믿은 것입니다. 그 사람들도 그 자리에 없었다면 말만 듣고는 믿지 못했을 것입니다. 도마는 어찌 된 일인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처음 몸을 보이신 그때 없었습니다. 그리고 후에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이 이야기했을 때 믿지 못했기 때문에 ‘의심 많은 도마’라는 오명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야 믿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에 대해 많이 듣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정보에 불과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정보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개인적 만남에 의해서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말씀을 읽다가 만날 수도 있고, 기도하다 만날 수도 있고, 길을 걷다가 만날 수도 있습니다.  이 만남은 꼭 필요하고 그 만남을 기초로 한 믿음만이 든든하게 설 수 있게 됩니다.


도마는 믿지 못했다기보다는 자기도 예수님을 만나고 싶다는 열망을 나타낸 것이었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다 보았는데 자신 만 보지 못했다는 것에 마음이 아픈 것의 표현이었을 것입니다. 그 마음을 아시는 예수님께서 도마 앞에 다시 나타나시고, 자신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친히 보여 주시며 그 개인적 만남의 열망을 채워 주셨습니다. 그 힘으로 도마는 인도에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고 그곳에서 순교하게 되는 제자가 됩니다.


형제는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난 경험이 있습니까? 예수님이 형제의 마음속에 들어와 말씀하시고 그분이 형제의 죄를 담당해 주셨다는 확신을 주셨습니까? 그 확신의 기반으로 오늘을 살고 장차 올 시간을 살아갈 것입니까? 예수님과의 그 만남이 형제에게 경험되고, 그 힘으로 이 세상에서 축복의 통로로 살아가는 형제와 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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