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 목사의 아침편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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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시내산에서 지낸 것 같은 마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입을 통해 들은 천지 창조와 그들의 조상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들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이 감격스러웠을 것입니다. 저 역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이 세상을 살릴 축복의 통로로서의 삶을 살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감격스러웠던 한 주였습니다. 그 감격을 품고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이번 사경회는 하이브리드로 열렸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의 은혜도 컸지만, 온라인을 통해 시애틀이 아닌 타지역에서 참가하며 누리는 은혜도 컸습니다. 온라인으로 참석하셔서 은혜 받으신 많은 분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렵지만, 현장에 직접 참여하셔서 열심히 공부하여 주신 분들 더욱 감사합니다. 또 그 일을 섬기시며 간식을 만들어 주신 양육부 지체들께 마음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섬김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이전에 상상하던 것 이상으로 늘어가고 있어서 앞으로 온라인을 통한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때입니다. 요즘은 선교지에 성능 좋은 인터넷 시설을 해 주는 것이 다른 사역보다 더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는 세상이 더 다양하고 유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일 형제교회는 2022년 선교헌금 작정을 하게 됩니다. 매년 우리는 선교에 동참하는 교회로서 선교가 옵션이 아니라 필수, 아니 교회의 존재 목적이라 여기며 선교하고 있습니다. 2년 가까이 단기 선교를 할 수 없었고, 많은 선교사님이 현장에서 철수한 상태라서 앞으로의 선교가 어떻게 되어야 할까 생각하게 하는 가운데 맞는 선교 작정 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좋은 길을 열어주시리라 믿습니다. 코로나 이전까지 많은 선교사님이 현지 지도자들을 잘 키워 놓았고 교회도 세워 놓았습니다. 곳곳에 학교도 있습니다. 그 지도자들을 지속해서 후원하고 훈련하는 일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고 온라인 송금으로도 가능할 때입니다. 이 시대에 주신 문명의 도구들을 사용하며 그에 맞는 후원을 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때입니다.  

 

2022 년 그리고 이후에 하나님께서 형제교회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 나라의 확장, 날마다 믿는 자의 수가 늘어나는 일을 기대해 봅니다. 그전과 다른 방법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한 주간 순종에 대해 묵상하며 지냈습니다. 갈 바를 알지 못해도 그 길을 간 아브라함의 순종, 아들을 바치려 했던 순종, 그 순종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따라 형제와 그 길을 갈 것입니다. 이해할 수 없고, 앞이 잘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잘 따르겠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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