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 목사의 아침편지

컴미션 인터컨퍼런스를 기대하며

joonkwon 0 564

 

가을의 기운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비가 지붕을 때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기도 하였습니다. 시애틀에 비는 오기 시작했지만 다음 주에 반가운 손님들도 시애틀 땅에 오십니다. 컴미션 소속 선교사 가족들이 5년에 한번씩 모이는 인터컨퍼런스를 위해 우리 교회에 오십니다. 형제의 가장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으로 선교사님들을 맞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교회는 선교를 위해 존재합니다. 우리가 이곳에서 잘 양육받고, 우리끼리 모여 재미있게 교제하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 잘 지내다가 천국가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교회의 존재 목적을 잊어 버린 삶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오늘 존재하는 이유는 복음 전파와 하나님 나라 확장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그것을 위한 것에 촛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또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교회가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파송된 선교사를 잘 후원하고 그 분들이 지치지 않도록 쉼과 재 충전을 갖게 시간을 드리는 것입니다. 컴미션은 5 년에 한 번씩 모든 파송 선교사와 후원 이사들이 함께 모여 컨퍼런스를 하며 서로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교회가 후원하게 되어서 100 명 정도의 선교사와 후원 이사, 간사님들이 오시게 되는 것입니다.

 

오시는 분들이 공기 좋은 시애틀에서 잘 쉬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형제의 극진한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컴미션 파송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도 이번에 함께 하게 됩니다. 그분들이 아버지 집에 온 듯 편안함과 뿌듯함이 느껴지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선교집회가 있습니다. 저녁시간마다 오셔서 말씀 듣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형제가 함께 참여하여서 선교사님들이 성도와 함께 예배하는 경험을 충분히 하도록 함께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선교지에서 가장 그리워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이 함께 모여 예배하는 시간입니다. 그 경험을 형제가 함께 하여 주십시오. 

 

금요일에는 민한나 선교사의 파송예배도 있습니다. 기니의 민 에스더 선교사의 동생입니다. 이번에 한나 선교사도 우리교회가 파송하여서 기니를 더 효과적으로 섬기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금요일에도 많이참석하여 주셔서 민한나 선교사의 가족이 되어 주십시오.

 

저는 선교에 마음을 열고 그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형제가 정말 좋습니다. 교회가 왜 존재하는 가를 분명히 깨닫고 기쁜 맘으로 선교에 동참하고 가든지 보내든지를 진심으로 실천하는 형제가 있는 교회를 섬기고 있다는 사실이 감사합니다. 이 일만이 교회가 살 길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형제와 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위해 애를 쓸 것입니다. 그것을 어여삐 보신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해 열방이 돌아오게 할 것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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