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삶의 리셋 2



어머니 날입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두 번째 맞는 것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어머니날도 팬데믹 기간에 보내는 두 번째가 됩니다. 그래도 올해는 식당도 열고 교회도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어 많은 것이 열린 상태입니다. 펜데믹 기간 동안 가장 힘든 분들이 어머니들이 아닌가 합니다. 집안에서 같이 나눠서 한다고 해도 가장 많은 것을 책임져야 하는 것이 어머니들입니다. 그래서 오늘을 맞으며 모든 어머니가 하나님의 깊은 위로와 가족들의 감사를 받는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주 쥬빌리 30일의 주제는 개인 삶의 리셋2입니다. 제가 이번 주에 형제와 나누고 싶은 말씀은 “기쁨” 입니다. 저는 이 세상을 되도록 재미있게 즐겁게 살자는 마음입니다. 괜히 이런저런 일에 마음 쓰고 심각하게 모든 것을 받아 드리며 사는 것은 몸의 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영적 건강에도 절대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가벼이 생각하고 경솔하게 여기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모든 일을 하는 것에 기쁨이 빠지게 되면 그것은 고생됩니다. 그러나 기쁨이 있으면 그 모든 것이 즐거운 여행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상황에서 기쁨이 있으려면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감사는 의지적으로 나타내는 마음의 행동입니다. 상황과 환경에 따라 움직여지는 형용사가 아니라 어느 환경, 상황에서도 같은 마음을 품겠다는 행동입니다. 그 행동으로 인해 우리는 상황을 재해석할 수 있고, 거기에 맞는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그래서 감사가 빠진 곳에 기쁨은 있을 수 없습니다.


감사가 빠진 곳에는 불평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자면 누군가 탓할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내 잘못이 아니고 누군가가 나를 이렇게 만들어서 불평해야만 하는 환경에 몰아 놓은 것이라는 합리화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모든 인간관계가 어렵게 됩니다. 아무도 불평하고 남 탓을 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다가 그 탓이 자기에게 돌아오는 경험을 해 본 사람이라면 절대 그 사람의 옆에 가 있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도 형제에게 행복을 선포하고 싶습니다. 많은 형제의 상황이 절대 좋지만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가정에 문제가 있고, 비즈니스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풀지 못한 관계의 어려움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상황 가운데서 우선 감사의 마음을 되찾으십시오. 그리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그 일들을 기쁨으로 해결해 보십시오. 그리고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넉넉한 마음으로 품어 주십시오.


이 세상 너무 인상 쓰고 심각하게만 살지 말고 웃으며 미소 지으며 좋은 생각 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세상을 행복하게 재미있게 살다 오기를 바라실 것입니다. 저는 그 행복하고 재미있는 일이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고, 사람을 격려하고 사랑하는 일입니다. 형제도 그 행복하고 재미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하며 이 세상에서 충만한 기쁨을 누리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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